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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언월도 (1)

  • 삼국지

    관우의 무기, 청룡언월도

    사람들은 관우하면 곧바로 청룡언월도를 떠올린다. 청룡언월도는 관우와 거의 한 묶음이어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사실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쓰지 않았을 뿐 아니라 손에 쥐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칼’이라는 무기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삼국시대에는 청룡언월도처럼 손잡이가 긴 칼은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이런 무기는 당송시대에 처음 등장하는데, 군대의 위용을 뽐내기 위한 의장용, 훈련용으로만 쓰였다. 민첩하게 다루기 어려워서 전투에서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았던 것이다. 역사책 ‘관우전’에 이런 문장이 있다. “관우는 안량의 깃발을 보자 말을 채찍질하여 달려가 수많은 사람 가운데 안량을 찔렀다.” 여기서 ‘베었다’가 아니라 ‘찔렀다’인 것으로 보아 관우의 무기는 모矛(자루가 긴 창), 극戟(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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